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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식 자리, 센스 있는 직장인으로 거듭나기

by cashkakao 2025. 6. 8.

 

회식 자리, 센스 있는 직장인으로 거듭나기

직장인에게 '회식'은 업무의 연장이자, 동료 및 상사와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. 하지만 즐거워야 할 회식 자리가 누군가에게는 어렵고 불편한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. 술자리 예절부터 대화 주제까지, 신경 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죠. 당신의 작은 센스가 동료들에게는 좋은 인상을, 상사에게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길 수 있습니다. 지금부터 회식 자리에서 사랑받는 '센스 있는 직장인'으로 거듭나는 꿀팁을 알려드립니다.

회식 자리

1. 회식 전: 준비된 자의 여유

센스는 회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발휘됩니다. 철저한 준비는 회식 자리에서의 여유로운 태도로 이어집니다.

  • 참석 여부는 미리 알리기: 불가피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렵다면, 반드시 사전에 정중하게 불참 사유를 밝히는 것이 기본 예의입니다. '당일 취소'는 최악의 선택입니다.
  • 가벼운 대화 주제 준비하기: 어색한 침묵을 깨고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가벼운 대화 주제(최신 영화, 드라마, 여행, 취미 등)를 2~3가지 생각해 가세요. 정치, 종교, 연봉 등 민감한 주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장소와 분위기 파악: 회식 장소가 고깃집인지, 고급 레스토랑인지에 따라 복장이나 마음가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오늘의 회식이 어떤 목적으로 열리는 자리인지 미리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

2. 회식 중: 당신의 센스가 빛나는 순간

본격적인 회식이 시작되면, 당신의 센스는 행동 하나하나에서 드러납니다.

  • 자리는 전략적으로: 매번 친한 동료 옆에만 앉기보다, 평소 대화할 기회가 적었던 다른 팀 동료나 상사 근처에 앉아보세요.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. 막내라면 출입구나 안쪽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챙기기 편한 자리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기본적인 술자리 예절 지키기: 윗사람에게 술을 따를 때는 오른손으로 병을 잡고 왼손으로 받치며, 술을 받을 때도 두 손으로 공손히 받습니다. 술을 마실 때는 상사 앞에서 고개를 살짝 돌려 마시는 것이 예의입니다. 술을 못 마신다면, "제가 술을 잘 못해서 죄송합니다. 대신 잔은 채워놓겠습니다"라고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분위기를 맞추는 센스를 보여주세요.
  • 대화의 주인공은 '나'가 아닌 '우리':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질문하며 호응해주세요. 긍정적인 리액션과 칭찬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듭니다.
  • 행동으로 보여주는 배려: 수저를 놓거나, 냅킨을 챙기고, 고기를 굽는 등 솔선수범하는 작은 행동들이 당신을 '배려심 깊은 사람'으로 기억하게 만듭니다.
  • 과음은 금물! 현명한 자기 관리: 회식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주량을 조절하는 것입니다. 과음으로 인한 실수는 당신의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.

3. 회식 후: 완벽한 마무리

회식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. 깔끔한 마무리가 당신의 센스를 완성합니다.

  • 감사 인사 잊지 않기: 회식 비용을 계산한 상사나 선배에게 "부장님, 오늘 정말 잘 먹었습니다.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" 와 같이 진심이 담긴 감사 인사를 꼭 전하세요. 동료들과도 "조심히 들어가세요"라는 인사를 나눕니다.
  • 다음 날의 센스 있는 한마디: 다음 날 아침, 상사나 동료에게 "어제 회식 즐거웠습니다" 와 같이 가볍게 인사를 건네보세요. 어색함을 풀고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.
  • 회식 자리 이야기는 비밀로: 회식 자리에서 나왔던 개인적인 이야기나 술자리 실수는 다음 날 화젯거리로 삼지 않는 것이 성숙한 직장인의 자세입니다.

결론: 회식은 관계를 쌓는 기회의 장

회식은 더 이상 불편하고 피하고 싶은 자리가 아닙니다. 조금만 신경 쓰면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고, 당신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. 오늘 배운 꿀팁들을 바탕으로, 다음 회식부터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'센스 만점 직장인'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!